특별점검은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 감염으로 이어지고 관내 위치한 요양원에도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요양원 입소자 및 종사자까지 확진환자로 이어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했다.
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특별점검에서 코로나19 감염병 관리책임자 지정, 비상연락체계 현행화,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 여부, 발열체크 여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직원 업무배제 및 방문객의 출입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 했다.
또 사람의 손이 자주 닿는 장소 및 물건 등에 대한 청소, 소독 및 시설 내 공기정화를 위해 주기적인 환기 실시 여부 등 방역수칙 준수 이행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시는 지난 1일 이후 신규 입소자는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인 후에 입소할 수 있도록 입소절차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시설 입소자들은 이미 기저질환을 지닌 어르신들이 대부분이라 감염이 되면 치명적”이라며 “앞으로도 방역수칙 준수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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