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이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9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상엽은 최근 현 소속사인 웅빈이엔에스와 재계약을 마쳤다.
이상엽과 웅빈이엔에스는 지난 2018년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2년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해왔고, 이를 토대로 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웅빈이엔에스 측은 앞으로도 이상엽의 활동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상엽은 현재 KBS2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와 SBS 월화극 ‘굿캐스팅’ 두 편의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주4일 동안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한다다’에선 소아전문 병원 내과의 윤규진 역으로 송나희(이민정 분)과의 복잡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시청률 30%를 견인하고 있고, ‘굿캐스팅’에선 일광하이텍 대표이사 윤석호 역을 맡아 카리스마와 허당미를 오가며 주목받고 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흥행력을 갖춘 이상엽이 재계약 후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될 지 기대를 모은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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