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서울시와 스타트업 상생협약 체결

입력 2020-06-1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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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생태계 발전 위한 업무 협력
 –지원정책 확대 및 네트워크 구축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서울특별시와 차세대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촉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벤츠코리아를 포함한 총 6개의 스타트업 지원기관 및 기업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해 서울의 창업생태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유기적인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포스트 코로나라는 새로운 경제현상을 스타트업의 성장기회로 변화시키기 위해 인력확충, 투자확대 및 각종 성장에 필요한 지원정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벤츠코리아 등 스타트업 지원기관 및 기업은 개별 스타트업들이 서울시 지원정책의 수혜를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홍보, 기업선발 등을 적극 지원한다. 또 스타트업의 협조와 상생노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다임러 그룹의 스타트업 협업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올해 국내 최초로 개최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럽의 대규모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유망 스타트업에게 기업 및 투자자 네트워킹과 사업화 기회, 사무 공간 등을 지원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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