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20년 제3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시험을 통해 총 284명을 선발한다고 10일 공고했다.
7급 221명, 9급 50명, 연구사 13명 등을 선발하며, 공개경쟁을 통해 205명, 경력경쟁을 통해 79명을 뽑는다. 분야별로 행정직군 157명, 기술직군 114명, 연구직군 13명이다.
응시원서는 8월 3∼7일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제출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타 시·도와 같은 10월 17일 토요일에 치른다.
필기 합격자 발표는 11월 17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12월 30일이다.
서울시는 통상 6월과 10월 등 1년에 두 차례 채용시험을 치르며, 결원이 생기면 연말에 공고를 내고 이듬해 초 별도 채용시험을 진행한다.
올해 제1회 시험은 예정일이 3월 21일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4월 중으로 한 차례 연기됐다가 또 미뤄져 이달 13일 제2회 시험과 병합해 필기를 치른다.
제1·2회 병합 시험의 선발 예정 인원은 2935명이며 총 4만9818명이 응시해 경쟁률은 17대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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