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오는 9월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12일 최강창민은 자신의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전했다.
최강창민은 "얼마 전의 기사를 통해 알고 계시듯 현재 저는 교제중인 여성분이 있다"라며 "그 분과 믿음과 신뢰를 주고 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돼 더위가 끝날 무렵인 9월에 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 결정을 응원해 주고 함께 기뻐해주던 윤호형에게 그리고, 진심어린 조언과 충고를 보내주신 소속사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전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가 나아가려는 길은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더 큰 책임감이 따르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지금보다 더욱 더 올바르게 주어진 일과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저를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더 보답 할 수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동방신기의 창민이 되려한다"고 강조했다.
최강창민은 지난해 12월 비연예인과 열애설이 불거지자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열애를 인정했고, 순탄히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최강창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강창민은 9월 5일 결혼하며 비연예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양가 가족들만 참석한 비공개 결혼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강창민의 결혼 소식에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열도 또한 뜨거운 반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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