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일반사무직(C3) 직원 22명을 신규채용 한다. 모집부문은 금융기관 경력자(15명), 특성화고 졸업예정자(4명), 장애인(3명) 등이다. 금융기관 경력자는 최초 근무지역 5곳(수도권,경상권,전라권,충청권,제주권) 중 한곳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중복지원은 할 수 없다. 금융기관 근무 경력자는 국내소재 금융기관 근무자로 2년이상의 경력자다. 학력제한은 없으나 만60세 미만이어야 한다.
상업계 특성화고 채용은 2021년 졸업예정자로서 전학년 평균 내신성적이 3.0등급 이내인자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자가 지원할 수 있다. 학교별 추천 가능인원은 1명으로 제한된다.
선발절차는 서류전형, 직무적성검사(7월11일), 1차 실무면접·인성검사(8월초), 2차 심층면접(8월중순),최종합격자 결정(9월중) 등이다. 서류전형은 금융기관 경력자는 근무경력,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자격증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인정되는 자격증은 △은행텔러 △외환전문역 1·2종 △비서 1~3급 등이다.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는 학업성적과 자기소개서로 평가한다. 7월11일 실시하는 직무적성검사는 언어유추,응용계산,공간지각,어휘력,지각정확성 등을 검증한다.
합격자의 첫해 연봉은 3500만원(2020년 세전 기준) 수준이다. 다만, 과거 근무경력 등을 감안해 호봉이 달라질 수 있다. 금융기관 경력자는 합격후 최초근무지에 배치되며, 이후 필요에 따라 본부 또는 타지역본부로 배치될 수 있다. 특성화고 합격자는 3학년 수업일 수 3분의2 출석후에 입행할수 있다. 이번에 뽑는 사무직은 9월에 채용하는 종합기획직(G5)과 수행직무,경력개발경로,보수 등에 있어 차이가 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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