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유이 , "8년 간 하루 한끼만 먹어".. 드라마 역할 때문에

입력 2020-06-13 00:36   수정 2020-06-13 00:38

'나 혼자 산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유이가 8년 간 하루 한 끼만 먹었던 이유를 밝혔다.

12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유이가 등장해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유이는 폴댄스를 배우러 집밖을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20cm가 넘는 힐을 신고도 난이도 있는 동작들을 척척해내자, 박나래는 "한 봉 하시는군요"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장우는 "드라마 했을 때 보다 훨씬 건강해보인다. 낯선 모습이다"라고 말했고 손담비는 "확실히 유이가 정말 건강해보인다"라고 동감했다.

유이는 "가수에서 드라마로 넘어오면서 왜 이렇게 살이 많이 빠졌냐고 하더라. 거식증이라는 소리를 들었다"라며 "사실 드라마에서 아픈 역할을 했다. 굶어서 살을 뺐다. 8년동안 하루에 한 끼만 먹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이는 "그렇게 찍은 드라마들이 성공을 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런 모습을 좋아하는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담비는 "내가 44kg까지 뺀 적이 있다. 나도 그때 검색하면 거식증이 나왔다"라고 공감했다. 이장우는 "유이가 많이 달라졌다. 예전에 만났을 때 많이 먹지도 않고 말도 별로 안했다. 혼자 잘 이겨내서 너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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