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미니 7집 ‘헹가래’의 두 번째 오피셜 포토를 공개하며 화제를 잇고 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늘(14일) 0시 세븐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버논, 디에잇, 에스쿱스, 우지, 디노의 오피셜 포토를 공개, 오는 22일 발매될 미니 7집 ‘헹가래’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먼저 버논은 나른한 햇살 아래 극강의 비주얼을 자랑해 눈을 뗄 수 없게 했고 선루프에 걸터앉은 디에잇과 차창에 팔을 괸 자세의 에스쿱스는 청춘 영화와 같은 무드를 자아낸 데 이어 깊은 시선 처리는 형용할 수 없는 아우라를 발산하며 설렘을 유발했다.
우지와 디노는 분위기를 전환, 아늑한 공간에서 제각각 포즈를 취하고 있어 새 앨범에 대한 호기심을 더했다. 우지의 장난기 가득한 맑은 웃음은 보는 이들까지 따라 미소 짓게 만들었으며 날렵한 얼굴선이 돋보이는 디노는 시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네 가지 버전의 개인 오피셜 포토가 전부 공개, 다양한 배경을 바탕으로 팔색조 매력을 과시해 세븐틴이 미니 7집 ‘헹가래’로 선보일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은 더없이 증폭되고 있다.
앞서 세븐틴은 트레일러와 수록곡 ‘My My’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있다. 특히 해답을 알 수 없는 여정을 떠나는 청춘들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힘찬 응원곡인 ‘My My’는 국내외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솟구치게 했다.
이처럼 역대급 앨범을 예고한 세븐틴은 지난 12일 예약 판매 오픈 5일 만에 선주문량 106만 장을 돌파, 데뷔 후 첫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하며 파급력은 물론 글로벌 대세로서의 드높은 위상을 입증했다.
더욱이 세븐틴은 지난해 발매한 정규 3집 ‘An Ode’로 초동 판매량 70만 장을 넘어 2019년 하반기 초동 판매량 1위를 달성했고 일본 두 번째 싱글로 ‘더블 플래티넘’을 획득하는 등 매 앨범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어 이번 미니 7집에도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6월 22일 미니 7집 ‘헹가래’를 발매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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