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구경북 의료진에 무료 힐링기회 제공

입력 2020-06-14 17:08   수정 2020-06-14 17:10


경북도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농촌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고 도시민들의 여행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기 위해 청송군 덕천마을, 고령군 개실마을, 예천군 금당실마을 , 의성군 태양농촌체험마을 등 도내 135개 농촌관광시설의 체험 숙박비를 할인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할인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치료를 위해 현장에서 수고한 대구?경북 의료진과 심리적?정서적으로 지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경북도는 대구?경북 의료진들에게 6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3개월간 무료로 농촌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농촌관광시설 방문 후 ‘경북농촌체험 SNS인증 이벤트’에 참여해 후기를 남기면 경북 농특산품 쇼핑몰 ‘사이소’에서 사용가능한 쿠폰 1만원 또는 3만원을 발급해 할인혜택도 받을수 있다.

경북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정보는 다음카페와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앱 (플레이 스토어 설치 후 경북농촌체험마을 검색)을 통해 확인할수있다. 시설 이용전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도내 운영 중인 농촌체험휴양마을은 테마별?계절별 특징을 살린 농촌관광 여행지로 전통, 웰빙, 힐링 등 경북의 다양한 농촌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자연경관과 기와선이 어울려 농촌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전통마을인 청송군 덕천마을, 고령군 개실마을, 예천군 금당실마을 등은 한옥숙박체험이 가능하며, 여름철 캠핑 및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포항시 봉좌마을, 고령군 예마을은 가족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마을로 꼽힌다.

치유농장은 영농체험, 원예활동, 동물체험, 숲 체험, 제철재료로 만든 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때문에 생겨난 육체적?정신적 회복을 위해 맞춤형 치유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농촌관광시설은 코로나19 감염병 차단을 위해 주기적 소독 및 방명록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고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을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고 있는 의료진 및 국민들이 농촌에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갖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힘을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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