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코로나 리스크 부각…다우 장중 574P 하락

입력 2020-06-15 23:21   수정 2020-06-15 23:23


미국 뉴욕증시가 1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출렁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2분 현재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574.98포인트(2.25%) 미끄러진 25,030.56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55.76포인트(1.83%) 하락한 2,985.5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2.09포인트(1.38%) 떨어진 9,456.72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1일에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일며 다우지수는 6.90%, S&P 500지수는 5.89%, 나스닥지수는 5.27% 폭락한 바 있다.

12일 1%대 상승을 보인 이들 3대 지수는 다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미 CNBC 방송은 경제활동 재개 이후 앨라배마,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주 등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텍사스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지난 11일 코로나19로 인한 일일 입원자 수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전날 미 뉴욕타임스(NYT)도 지난 13일 기준으로 미국내 총 22개 주에서 일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뉴욕증시 조정이 최근 잇따른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여파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폐장한 아시아 주요 증시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대폭 하락했다. 한국 증시의 코스피는 4.76%,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3.47% 주저앉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