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위험도 높은 공정엔 안전 수칙 강화

입력 2020-06-15 15:09   수정 2020-06-15 15:11


LS그룹은 안전, 환경, 윤리를 경영의 근간으로 삼고 있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룹 차원의 기본 지키기 활동을 추진 중이다.

LS전선은 현장 주도의 안전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초 기존 안전원칙에 직원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강조한 5대 기본안전철칙(safety core rules)을 발표하고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위험도가 높은 공정엔 안전수칙을 강화하고 안전 설비에 지속적으로 투자한다.

LS산전은 충북 청주, 충남 천안, 부산 사업장의 환경안전팀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준의 ‘ESH(Environment, Safety, Health)’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안전팀은 사업장 안전설비 관리와 안전점검, 임직원 교육, 보건 관리 등을 통해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LS니꼬동제련은 2014년 안전결의대회를 열고 안전 환경 조성에 1150억원을 투자했다. 사업장 내 위험 요소를 없애고 노후 설비를 개선하는 등 안전환경을 경영의 최우선 순위로 삼고 있다.

LS엠트론은 임직원 및 사내 협력업체 직원의 환경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전사 5대 환경안전수칙’을 제정했다. ‘내 공정은 내가 지킨다’는 개념을 적용한 ‘마이세이프티존(my safety zone)’ 제도를 수립하고 정기적으로 평가한다. 작업자 스스로 공정 내 위험요인 개선, 안전수칙 숙지, 관련 법규 준수 등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도록 관리 중이다.

E1은 대량의 가스를 다루는 LPG(액화석유가스) 회사다. 철저한 안전관리로 국내 민간 에너지업계 최장인 ‘무재해 36년’ 기록을 달성했다. 1984년 전남 여수기지 첫 운영 이후 현장 작업자들이 스스로 위험 요소를 끊임없이 찾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LS그룹은 이 밖에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과 협력업체 직원에게도 전문적인 검진을 제공하는 맞춤형 종합검진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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