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진행한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68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212건이 접수돼 평균 6.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4㎡ C타입이 51가구 모집에 527건이 접수돼 10.33 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 옥정신도시는 정부의 고강도 주택 규제를 피한 비규제지역 단지로 주목 받았다.게다가 비규제지역에 분양되는 단지인 만큼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최고 70%까지 적용되며 소유권 이전 등기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767가구(전용 74~97㎡)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 중 76%가 정남향으로 배치된 판상형 구조다. 채광과 통풍이 좋다는 얘기다. 여기에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맘스스테이션, 키즈클럽, 작은도서관, 독서실, 유아놀이터, 시니어클럽 등의 브랜드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옥정역(예정)이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추후 예비 타당성을 통과한 GTX-C노선도 이용할 수 있다. 개통이 완료된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옥정IC부터 강남 청담역까지 약 40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며 GTX-C노선(예정)이 개통하면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23분, 단지 인근의 7호선 옥정역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1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오는 1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정당계약은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 간 견본주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074만 원이다., 계약자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옥정동 110의6에 마련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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