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 위기' 車 협력사에 3000억 푼다

입력 2020-06-15 10:09   수정 2020-06-15 10:11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위기에 빠진 자동차 업계를 지원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경기도 코리아에프티 판교 연구소에서 '상생을 통한 자동차 산업 살리기' 현장 간담회를 한 뒤 이같이 밝혔다.

은 위원장은 "추가경정예산 재원과 완성차 업체 출연금 등을 통해 자동차 협력업체 등을 지원하는 보증 프로그램을 조만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했다.

'자동차 산업 상생협력 특별보증'은 나랏 돈과 출연금 등으로 중소·중견 협력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중소·중견 협력사가 은행에서 원활히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이번 프로그램의 지원 규모는 3000억원 이상으로 재정 100억원, 현대자동차 출연 100억원 등이 투입된다.

성 장관은 자동차 협력업체 지원을 위한 금융권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