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인’ 윤시윤, 카리스마 넘치는 강력계 엘리트 형사의 냉기 가득한 눈빛 포착

입력 2020-06-15 13:49   수정 2020-06-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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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인 윤시윤, 강력계 엘리트 형사의 냉기 가득한 눈빛 포착 (사진=OCN)

‘트레인’ 윤시윤이 냉기 가득한 눈빛을 드리운, 파격 변신 첫 포스를 공개했다.

오는 7월 11일 첫 방송 예정인 OCN ‘트레인’은 살인사건이 있던 밤,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두 세계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연쇄살인에 개입하는 형사의 ‘평행세계 미스터리’ 드라마다.

무엇보다 윤시윤은 물불 가리지 않고 온몸을 던져 범인을 잡아내면서 이른 나이에 강력계 팀장까지 오르게 된 무경경찰서 강력 3팀 팀장 서도원 역을 맡았다.

평행세계를 넘나들며 아버지의 죄를 대신 갚고자 하는, ‘속죄의 삶을 선택한 경찰’ A세계 서도원과 아버지의 죄로 인해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는, ‘타락의 길을 선택한 경찰’ B세계 서도원을 1인 2역으로 선보인다.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판사와 깡패라는 정반대 성격의 1인 2역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연기, 호평을 받았던 윤시윤이 ‘트레인’에서 다시 한번 ‘1인 2역’에 도전, 또다시 인생캐를 경신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윤시윤이 무경 경찰서 ‘강력계 엘리트 형사’로서의 카리스마를 오롯이 드러낸, 첫 포스가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중 A세계 속 서도원이 매서운 눈빛으로 뭔가를 꿰뚫어보는 듯, 수사에 집중하고 있는 장면. 남다른 카리스마를 분출하며 수사에 몰입하던 서도원은 이내 고개를 숙인 채 두 눈을 꼭 감으며 비장하고 결연한 표정을 지어 보인다.

과연 강력계 엘리트 형사 서도원을 긴장하게 만든 사건은 무엇일지, 그리고 서도원이 손에 꼭 쥐고 있는 물건은 무엇일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카리스마 첫 포스’ 장면의 촬영을 앞두고 윤시윤은 특유의 환한 미소를 장착한 채 현장에 도착, 스태프들과 눈을 맞추며 일일이 인사를 건네는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함과 동시에 완벽하게 A세계 속 서도원으로 빙의, 엘리트 형사다운 눈빛과 태도로 현장을 압도, 지켜보던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윤시윤은 “첫 촬영부터 아주 중요한 씬을 찍게 되었는데, 오히려 부담을 덜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려고 노력한 덕분에 잘 마무리된 것 같다. 특히 두 세계 이야기의 매력을 확 느낄 수 있어서 재미있는 촬영이었다”고 첫 촬영을 마친 소감을 털어놨다.

그리고 “형사라는 직업적인 측면보다는 각 세계에 있는 서도원A와 서도원B의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들, 서도원의 감정들을 잘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 서도원으로 연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트레인’ 제작진 측은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카리스마를 확연하게 표현하는 윤시윤의 열연에 현장의 모든 사람들이 숨을 죽였다”며 “열정 가득한 강력계 팀장으로 변신한 윤시윤의 1인 2역 도전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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