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공군, '병사 황제복무' 수사 전환

입력 2020-06-15 14:39   수정 2020-06-15 14:41


공군 방공유도탄사령부 제3여단 소속 병사 A씨가 '황제 군 복무'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정식 수사가 진행된다.

15일 군 소식통 등에 따르면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은 의혹이 제기된 서울 금천 지역 공군부대에 대해 수사 착수를 지시했다.

당초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해당 부대의 '황제 군 복무' 의혹이 제기된 후 해당 병사가 소속된 방공유도탄사령부 차원에서 감찰을 시작했던 공군은 이후 논란이 커지자 공군본부에서 직접 감찰을 실시했다.

감찰 과정에서 일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자 상황을 엄중하게 여긴 원 총장은 직접 군사경찰이 신속하게 수사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병사 A씨는 자신에 대한 의혹이 청와대 국민청원이 게시된 당일인 지난 11일 피부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청원휴가를 나간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피부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휴가를 냈지만, 진단서는 사전에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단서는 휴가를 낸 뒤 14일 이내에 제출하게 돼 있어 규정상 문제는 없다고 공군 측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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