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동참

입력 2020-06-15 16:31   수정 2020-06-15 16:40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연대 메시지를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응원 문구를 담은 로고를 만들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뒤 캠페인을 이어갈 세 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회장은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주자로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최현만 미래에셋 수석부회장, 윤호주 한양대병원장 등 3명을 추천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쳐있는데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다면 머지않아 종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3월 긴급 경영안정 지원금 20억원을 협력사에 지원했고, 대한적십자사에는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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