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에스티지-KIST, ‘산성가스흡착제 제조방법’ 공동 특허 출원

입력 2020-06-16 11:06   수정 2020-06-16 11:08



토탈에어솔루션기업 네오에스티지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으로 환경 및 건강에 해로운 산성가스를 제거하기 위해 ‘산성가스흡착제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1㎜의 1000분의 1인 미크론(μ) 크기의 아주 작은 과립으로 구성된 산성가스 제거용 공기 정화 흡착제 제조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본 특허기술에서 개발된 산성가스흡착제는 미크론 단위의 미세한 과립으로 구성돼 있어 흡착제 입자 간 유체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흡착제와 오염된 공기와의 접촉면을 증가시키는 등 더욱 향상된 성능과 내구성을 지녔다.

또한, 기존 촉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염기성 물질이 보조제로 사용돼 신속한 흡착 반응이 가능하며 취급이 용이하다. 특히, 산성가스흡착제는 공기청정기용 필터뿐 아니라 차량용 복합 필터 등 폭넓은 응용이 가능해 다양한 업계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 결과는 네오에스티지-KIST 공동 특허 출원으로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기술을 이전해 사업화 단계를 밟고 있다.

네오에스티지 손영환 대표는 “그동안 환경오염 및 각종 질병의 주범인 산성가스를 제거하는 공기정화제 개발이 요구됨에 따라 다양한 개발을 진행해왔다.”며, “이번에 개발한 산성가스흡착제 제조 기술은 우수한 흡착 성능과 높은 활용도를 갖춰 기존 흡착제의 내구성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공기정화시스템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네오에스티지는 자사 특허 기술로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유해가스를 제거하고 산소를 발생시키는 차세대 공기청정기 ‘네오큐어’를 선보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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