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오는 11월 서울에서 예정됐다가 1년 연기되었던 제25차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총회가 내년 10월로 최종 연기됐다.
대한체육회는 16일 제25차 ANOC 총회를 내년 10월 26∼27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ANOC 총회는 206개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단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및 위원, 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1천여명이 모여 국제 스포츠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한국은 1986년(5차)과 2006년(15차)에 ANOC를 열었으며 올해 11월 25∼26일 서울에서 총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연기한 바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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