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심x블레어x타일러, 자이언츠 vs 베어스 집관...“요즘 美서 한국 빠던 인기”

입력 2020-06-17 11:56  


[연예팀] 세 외국인이 한국 야구를 집관 한다.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서는 한국살이 2년 차 러시아 출신 막심, 한국살이 10년 차 호주 출신 블레어, 한국살이 10년 차 미국 출신 타일러가 출연한다고 해 관심이 높다.
 
이날 방송에서는 블레어의 특별한 한국 야구 집관(집에서 관전) 방법이 공개된다. 두산베어스 광팬 블레어는 여전한 야구 사랑을 뽐낸다. 개인 소장 중인 야구 응원 도구 자랑에 이어 다양한 응원가를 부르며 야구광임을 입증한다.
 
이때 함께 야구 집관에 나선 수잔과 타일러의 반응이 웃음을 자아낸다. 촬영 당일 진행된 두산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야구 경기에 롯데자이언츠 팬인 수잔과 두산베어스 팬 블레어가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쳤다는 후문. 야알못(야구를 알지 못하는 사람) 타일러는 야구 시청보다 간식 먹부림에 더 관심을 쏟으며 각양각색 집관 스타일이 펼쳐진다.

한편,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주요 스포츠 리그를 개최한 한국에 대한 해외 반응도 언급된다. 타일러는 “코로나19로 스포츠가 올스탑된 미국이 한국 프로 야구의 매력에 빠졌다”며, 미국에서 인기인 한국의 배트 플립, 일명 ‘빠던’을 언급한다.(사진제공: MBC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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