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성형 부작용 솔직 고백…"마스크가 자꾸 빠져"

채리나가 성형과 부작용을 솔직하게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가수 채리나는 지난 16일 방송된 KBS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채리나는 이날 '성형'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자 "제가 귀에 있는 연골들이 빠져서 마스크를 쓸 때 힘을 못 받는다"며 "마스크가 자꾸 빠진다"고 고백했다.

윤정수는 "이런 분들이 의외로 많다"며 "의학의 힘을 빌린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기회로 마스크가 업그레이드될 수 있을 거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코 끝을 높이는 성형 수술을 할 때 귀의 연골을 빼서 넣는 방법은 실리콘, 고어텍스 등의 인공 재료보다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다는 점에서 각광받았다. 채리나와 윤정수는 이에 대한 성형수술 방법과 부작용을 언급한 것.

채리나는 "지금 제 코는 자연으로 돌아갔다"며 "연골은 빠져서 버렸다"고 밝혔다. 이어 "(빠진 연골은) 다시 귀에 못 넣는다"며 "이 이야기는 너무 길게 가지 말자"고 수습해 폭소케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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