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AA.22944227.1.jpg)
롯데마트는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최대 4만7000원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마늘, 대파 등 농축산물을 최대 30% 할인하고, 가공식품과 생활용품도 최대 50% 싸게 팔 계획이다. G마켓은 오징어, 주꾸미, 도마, 드라이어 등을 최대 37%까지, CJ몰은 우유, 영덕대게, 독서대, 주방매트, 멀티충전기, 치약 등을 최대 40% 할인한다. 11번가도 안동찜닭, 탈모샴푸, 선글라스, 향수 등을, 티몬은 음료수, 칡즙, 로션, 반팔티셔츠 등을 30%씩 할인할 예정이다.
백화점과 가전업계, 자동차업계도 특별 할인행사를 준비 중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할인폭이 미리 공개되면 그때까지 소비가 줄어드는 부작용이 발생해 할인폭은 행사 직전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식업계는 전국 한식당 250여 곳에서 20% 이상 할인 행사를 한다.
정부는 7월 1일부터 19일까지를 특별 여행주간으로 선정해 KTX 편도 4회 2인권을 14만원, 고속버스 평일 4일간 무제한 이용권을 4만원에 판매하는 등 이 기간 전용 교통이용권을 출시한다.
SM, CJ ENM 등과 협업해 소비 촉진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비대면 K팝 콘서트도 열린다. 이번 행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정동원 군의 노래 ‘효도합시다’를 ‘동행합시다’로 개사한 홍보영상도 제작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