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사진=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20200617234318_5eea2c062dcd6_1.jpg)
서산 곱창집 사장이 예상을 깬 1등 후기로 칭찬을 받았다.
17일인 오늘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여름특집 긴금점검이 그려졌다.
2020 여름특집 긴급점검이 그려진 가운데, 서산 해미읍성 편이 시작됐다. 먼저 곱창집을 찾아갔다. 사장은 약속대로 돼지곱창만 판매 중이었다. 사장은 살뜰하게 손님들과 대화도 시도하면서 먹는 방법을 친절하게 응대했다.
급기야 곱창을 먹지 못하는 모니터요원은 "맛있다"면서 "초딩입맛도 먹을 수 있는 맛, 돼지곱창 중 최고같다"며 극찬했고, 백종원은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사장은 바로 손님에게 다가가 "어때요?"라며 손님들 반응을 물었고, 이어 "멀리서 오셨는데 다행이다"며 친절하게 응대했다.
모니터 요원은 은근슬쩍 백종원에 대해 물었고, 사장은 "냉철한 면도 있지만 인간적인 면도 있다"면서 "우리들 입장을 잘 알더라, 당근도 채찍도 다 주는 분"이라 말했다. 백종원은 "나한테 많이 혼났는데 변수가 많았는데 다들 변심했을 거라 생각했는데 완전 반대다"며 놀라워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