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EU 새 지도부, 30일 첫 정상회담…코로나 공조 논의

입력 2020-06-18 16:42   수정 2020-06-18 16:44



문재인 대통령이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오는 30일 화상 정상회담을 연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EU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이라며 이같은 일정을 밝혔다. EU와의 정상회담은 올해 처음이기도 하다.

정부는 정상회담을 서울에서 대면으로 열고자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화상 정상회담을 우선 개최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보건 방역 분야 협력 등을 포함한다.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교역투자 증진 및 디지털 경제, 신재생 에너지 등 미래 분야로의 협력 다변화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강 대변인은 특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과정에 건설적으로 기여해 온 유럽연합과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