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이 코믹 로맨스까지 완벽하게 흡수했다.
SBS 새 금토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마치 원맨쇼를 보는 듯 첫 방송부터 휘몰아친 미친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긴 것.
지난 19일(금) 방송된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는 샛별(김유정 분)과 대현(지창욱 분)의 달콤 살벌한 첫 만남이 그려짐과 동시에 3년 뒤 우여곡절 끝에 대현의 편의점에 임시 알바로 입성하게 된 샛별이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며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김유정이 분한 ‘정샛별’은 똘기 충만한 4차원 편의점 알바생으로 당당하면서도 뻔뻔한 말들과 의뭉스러운 태도로 대현의 뒷목을 잡게 하는 것은 물론, 임시 알바생에서 정식 알바생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특히 김유정은 고등학생 시절과 성인 시절을 자유롭게 오가며 위화감 없는 비주얼을 뽐냈을 뿐만 아니라, 웹툰을 찢고 나온 듯 외적으로 완벽한 싱크로율은 물론 특유의 매운맛 대사들을 차지게 소화하며 캐릭터에 완벽 빙의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렇게 김유정의 강렬하면서도 코믹한 액션으로 포문을 연 ‘편의점 샛별이’는 설렘부터 코믹, 액션, 알싸한 매운맛 연기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다채로운 연기력으로 ‘코믹 맛집’의 신호탄을 알리며 여름 주말 저녁을 확실히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첫 방송부터 휘몰아친 미친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김유정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편의점 샛별이’에서 만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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