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운(사진=SNS)](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20200621111627_5eeec2fb6433e_1.jpg)
하성운이 20일 공식 SNS를 통해 “구르미를 채우는 건 하늘뿐인데 마지막 방송까지 함께여야 해. 소중한 우리 하늘”이라는 글과 함께 대기실 사진 두 장을 업로드 했다. 구르미는 하성운의 이름을 딴 별명으로, 구름이 떠 있는 하늘은 하성운의 팬들을 부르는 호칭이다.
첫 방송 직후에도 하성운은 코로나19 사태로 객석을 찾을 수 없었던 팬들에게 “함께였다면 더 신나게 했을 텐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는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약 11개월 만에 컴백한 그이기에 팬들에 대한 애틋함이 컸다.
이날도 하성운은 텅 빈 객석의 MBC ‘쇼! 음악중심’에 올랐다. 골드색 수트에 비슷한 컬러의 레오퍼드 셔츠를 매치한 의상을 입은 하성운의 ‘Get Ready’ 무대는 금빛의 조명과 꽃가루가 더해져 말 그대로 눈부셨다.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준 하성운은 내일(21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Twilight Zone(트와일라잇 존)’의’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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