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플로이드 사망 관련 경찰 2명, 보석금 내고 풀려났다

입력 2020-06-21 13:49   수정 2020-08-31 00:03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에 연루돼 해직된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전직 경찰관 2명이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간) CNN 방송은 전 경찰관인 알렉산더 킹(26)과 토머스 레인(37)이 최근 약 9억712만원(75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미네소타주 헤네핀 카운티 교도서에서 석방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25일 플로이드 체포 과정에서 수갑이 뒤로 채워진 그의 등과 발을 눌러, 주변을 경계하던 투 타오(34)와 함께 2급 살인 공모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찍어 눌러 사망에 이르게 한 데릭 쇼빈(44)는 2급 살인 등의 혐의로 현재 구속된 상태다.

앞서 법원은 킹과 레인, 타오 등 3명에게 총 약 12억950만원(100만달러)의 보석금을 책정했다. 다만 개인이 소지한 무기 반납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보석금은 약 9억712만원(75만달러)로 낮췄다.

법원은 쇼빈에게도 약 15억1180만원(125만달러)의 보석금을 책정했다.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보석금은 약 12억950만원(100만달러)로 줄어든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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