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개 대학, 12회에 걸쳐 진행
–모의 면접 기회 및 멘토링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사회공헌위원회가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경력개발 워크숍' 12기 행사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워크숍은 벤츠의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에 제공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브랜드 기술 체험뿐만 아니라 직무 소개 및 직종 심화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자동차 관련 전공 졸업 후 관련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경력개발 워크숍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학별 찾아가는 워크숍 방식으로 열렸다. 지난 8일부터 11일간 12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인하공업전문대학, 두원공과대학교 등 전국 총 6개 대학 총 84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2주차 워크숍에는 벤츠 판매사 8곳의 채용 담당자가 참여해 실제 면접과 유사한 형태의 모의 면접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면접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경험했다.
이 외에도 참여 학생들은 마이바흐 S 560 4매틱, AMG E 63 4매틱플러스 등 실제 차를 현장에서 체험하며 제품을 접했다. 직무 소개, 자동차 교육과 더불어 벤츠 네트워크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전문 경력 멘토 및 채용 담당자와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한편, 벤츠사회공헌위원회는 국내 자동차 인재 육성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4년부터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734명의 누적 졸업생을 배출했고 국내 대학 12곳에 이론 및 현장 실습 교육, 실습용 자동차 등을 제공했다. 또 소정의 장학금 및 각 기수의 우수 학생들에게 독일 본사 견학 기회를 지원해 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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