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변경 신차 9월 출시
한불모터스가 시트로엥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를 완판했다고 23일 밝혔다. 부분변경 차종은 오는 9월 출시 예정이다.
시트로엥의 대표 MPV인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국내 수입차 시장의 유일한 7인승 디젤 MPV이다. 우수한 공간 활용성과 실용성, 높은 효율로 가족 단위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최대 세 개의 카시트용 아이소픽스(ISOFIX)를 설치할 수 있는 2열, 기본 645ℓ에서 2열 폴딩시 최대 1,843ℓ까지 확장 가능한 트렁크 공간, 각 시트별 독립적인 폴딩 및 별도의 장비없이 풀플랫이 가능한 2열과 3열, 그리고 탈부착 가능한 센터콘솔, 발밑 수납공간 등 센스있는 공간구성으로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세단대비 높은 아이포인트와 두 개로 나뉜 A필러로 운전하기 편한 시야를 확보했으며, 파노라믹 윈드 스크린과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를 탑재해 개방감과 가시성을 확보했다.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2014년 출시 이후 올해 5월까지 총 1,937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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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차종은 중고차 매물로도 인기가 높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불모터스 인증 중고차 사업부 김종국 지점장은 "최근 차박과 캠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에 대한 문의도 많아졌다"며 "2열에 세 개의 카시트가 탑재되고, 풀플랫이 가능해 캠핑과 차박에 용이하다는 점, 그리고 최대 140만원 상당의 취등록세가 면제되는 다자녀혜택 적용 대상 차종이라는 점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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