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슛돌이' 이영표→박문성 뭉쳤다, 월드컵 뺨치는 경기 분석 타임

입력 2020-06-23 11:37   수정 2020-06-23 11:39

날아라 슛돌이 (사진=KBS 2TV )


‘날아라 슛돌이’ 월드컵 뺨치는 경기 분석 타임이 펼쳐진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16회에서는 이영표 감독, 김종국과 양세찬 코치진, 이병진과 박문성 해설진이 모두 머리를 모아 ‘FC슛돌이’의 4강 진출 가능성을 분석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아이 매치’라고는 믿기지 않는 열띤 토론의 현장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강팀 ‘원주 상지 FC’와의 첫 번째 예선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FC슛돌이. 이기지도 지지도 않았지만, 무승부로 인해 수많은 경우의 수가 나오며 이영표-김종국-양세찬의 머리는 더 복잡해졌다.

이런 가운데 이영표, 김종국, 양세찬, 이병진, 박문성은 모두 모여 FC슛돌이의 4강 진출 가능성을 예측하는 긴급 점검에 들어간다. 조 2위까지만 4강전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에서, FC슛돌이가 속해 있는 B조는 골 득실까지 따지게 될 만큼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는 후문.

특히 국가대표 경기 때마다 신들린 경기 분석과 예측으로 ‘문어 영표’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영표는 전문가 포스를 뿜어내며 수많은 경우의 수를 내놓았다고 한다. 이를 보던 김종국은 “이영표 감독님이 또 경우의 수 전문가 아니냐”, “이거(경기 예측)할 때만큼은 계산기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고.

과연 돌아온 ‘문어 영표’ 이영표의 FC슛돌이 4강 진출 예측은 어떠했을까. 이곳이 월드컵인지, 아이 매치인지 헷갈릴 만큼(?) 진지하게 경우의 수를 따지는 이들의 모습은 23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1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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