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24시간이 배고픈 쌍둥이 사연 공개

입력 2020-06-25 19:56   수정 2020-06-25 19:58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

26일 방송되는 채널A 육아 솔루션 예능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24시간이 배고픈 쌍둥이’이에 대한 고민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쌍둥이 체중이 점점 늘고 있어서 고민이 크다”는 삼 형제를 키우는 부부가 등장한다. 실제로 쌍둥이들은 5분 만에 밥을 비우고 바로 간식을 꺼내 먹는 등 시도 때도 없는 식탐을 보인다.

이런 모습을 본 홍현희는 “저도 허리가 아파 살을 뺐지만 한때는 자기 직전까지 계속 먹다 꺽꺽대며 힘들어했다”는 일화를 밝히기도 한다. 이어 오은영 박사도 “좋아하는 과일을 너무 많이 먹다 보니 30kg이나 쪘었다”는 자신의 과거 식습관을 털어놓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쌍둥이 금쪽이들의 체중증가에 대해 엄마는 ‘살찐 만큼 키로 간다’고 믿는 반면, 아빠는 ‘살이 키로 가는 건 절대 아니다’는 대립된 의견을 보인다. 이에 성장판 검사까지 진행 됐고 스튜디오에서 검사 과정을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어릴 때 살은 키로 간다’는 속설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또한 금쪽이들의 건강 점검도 진행이 되는데 의사는 “같은 또래 친구들 몸무게와 비교했을 때(쌍둥이의 몸무게가) 100명 중 97번째, 95번째인 심각한 비만 상태다”는 진단을 내린다. 심각한 검사 결과에 부모는 충격에 빠지고 스튜디오에도 적막이 가득했다는 후문.

한편 오은영 박사는 쌍둥이 금쪽이들의 식탐 원인을 분석한 후 금쪽이들을 위한 처방으로 ‘금쪽 처방이 없다’는 예상 외의 진단을 내려 모두를 놀라게 한다.

끊임없이 음식을 찾는 ‘24시간이 배고픈 쌍둥이’ 사연과 오은영 박사의 생각하지 못했던 금쪽처방의 비밀이 26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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