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수선공'(사진=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20200625230421_5ef4aee525e51_1.jpg)
'영혼수선공' 신하균이 센터장이 됐다.
25일에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에서는 이시준(신하균 분)이 정신의학센터 센터장 자리를 수락했다.
이날 이시준은 정신의학센터 센터장 자리를 제안받고 고민에 빠졌다. 이시준은 한우주(정소민 분)를 찾아갔다. 이시준은 "고민이 생겼는데 오늘 우주씨랑 있으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시준과 한우주는 함께 자전거 데이트를 즐겼다. 한우주는 "선생님이 보기에도 제가 좀 달라진 것 같나. 사람들이 자꾸 달라졌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시준은 "우주씨는 달라진 게 아니라 원래 이런 사람이다. 원래 이런 사람인데 어떤 이유 때문에 감춰져 있던 것 뿐이다"라고 말했다. 한우주는 이시준의 말에 감동을 받았다.
이시준은 조인혜(조경숙 분)에게 "정신의학과에 대한 모든 결정은 센터장에게 달라. 그만큼 책임감이 따른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결국 이시준은 정신의학과 센터장이 되기로 했다.
이후 한우주는 이시준의 센터장 승진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우주는 "우리 이제 어떻게 되는 거죠? 저는 선생님 덕분에 상처를 치유 받았고, 선생님도 저 때문에 그런거면"이라고 물었고, 이에 이시준은 덤덤히 "지금까지 그랬던 것 처럼 앞으로도 그렇게 지내면 되죠"라고 답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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