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영탁, 레전드 듀엣 온다…의문의 게스트 '찐박사' 등장

입력 2020-06-25 12:11   수정 2020-06-25 12:13

사랑의 콜센타 (사진=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TOP7이 ‘사콜상사 노래방 회식’으로 흥삘 폭주를 가동시키며 무대를 뒤집어버렸다.

오늘(25일) 방송될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13회에서는 TOP7이 직장, 육아, 학업, 다이어트 스트레스 등 고객님의 각종 스트레스 타파를 위해 ‘흥의 최절정’을 선보인다.

TOP7은 ‘스트레스 날려버려’ 특집에서 모두 내려놓고 제대로 즐기는, 실제 회식 때의 분위기를 자아냈던 상태. 특히 신청자들로부터 우리를 힘들게 하는 각종 스트레스를 풀어줄 노래들이 대거 접수되면서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김호중의 ‘남행열차’부터 영탁의 ‘찰랑찰랑’, ‘RUN TO YOU’, ‘환희’ 등 한순간도 가만히 앉아있을 수 없게 만드는, 신나는 ‘스트레스 타파송’이 신청되는가 하면, 듣는 사람은 물론 부르는 사람도 귀가 뻥 뚫리는 ‘천년의 사랑’, 임영웅의 ‘진달래 꽃’, 김희재의 ‘멍’ 등 국민 고음송까지 속 시원한 사이다 선곡표가 완성된 것. 신청자뿐만 아니라 노래를 부른 TOP7도 “노래방 회식 제대로 했다”, “속이 시원하다”, “역대급으로 하얗게 불태웠다”라고 기진맥진 상태로 한동안 쓰러져 대만족을 드러냈다. TOP7의 스타일로 재해석된 ‘국민 스트레스 타파송’ 대거 공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사랑의 콜센타’ 최초로 현재 무속인이라는 신청자가 등장, TOP7은 물론 베테랑 MC들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 “어제 좋은 꿈을 꿨다”는 무속인 신청자는 “오늘 전화가 올 줄 알고 있었다”고 밝혔던 터. 무속인 신청자는 TOP7 중 재물복 1등은 이찬원, 장민호, 임영웅으로 손꼽았고, 처복이 좋은 멤버로는 김호중을 지목했다. 결혼운이 들어와 있는 멤버 등 은밀한 점괘들을 공개한데 이어, 도저히 전화 통화만으로는 알 수 없는 스튜디오 상황을 단번에 맞춰 소름을 안겼다. 이에 TOP7이 점괘 하나라도 더 듣기 위해 폭풍 질문을 쏟아내면서,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100점 도전’ 코너에서는 억울함을 호소하는 도전자가 나타나 흥미를 끌었다. 국민 스트레스 타파송을 보유하고 있다는 일명 ‘찐박사’는 등장하자마자 TOP7 멤버들이 기특하다며 전원에게 용돈을 건넨 후 “내 노래를 영탁의 노래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사실 그건 제 노래라는 걸 알리고 싶다”고 주장했다. 과연 ‘찐박사’의 정체는 누구일지, 영탁과 ‘레전드 듀엣’을 펼칠 ‘찐박사’의 무대는 100점 획득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TOP7은 그 어느 때보다 절정의 흥삘을 발산하며 신청자들은 물론 자신들의 스트레스까지 날려버렸다”며 “예측 불가 애드리브와 환상의 무대가 어우러진 13회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13회는 오늘(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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