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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sarge)는 하사관이란 뜻의 영어 ‘서전트(sergeant)’의 줄임말이다. 색상도 군용차 느낌을 살려 녹색으로 도장했다. 지프 랭글러의 시초는 2차 세계대전 당시 군용차로 활약한 윌리스 MB다. 랭글러 사지 에디션은 루비콘과 오버랜드(사진)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블랙(루비콘)·브라이트(오버랜드) 사이드미러와 18인치 알루미늄 휠 등을 적용했다.
랭글러는 올 들어 지난 5월까지 국내에서 1080대가 팔렸다. 루비콘은 락트랙 풀타임 4륜 구동 시스템 등을 갖춰 산과 계곡 등 오프로드 성능이 특징이다. 오버랜드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한 도심형 모델이다. 지프 랭글러 사지 에디션 가격은 루비콘과 오버랜드 모두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5990만원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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