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천안 불당동 거주 6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남성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아산 16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방역 당국은 부부를 자가격리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함께 검사받은 자녀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산 16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경기도 부천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아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후 그가 방문한 사무실과 식당을 소독했고 접촉자 2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할 방침이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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