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과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가 4차 산업혁명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해 인천 특화 산업과 연계하는 지원 프로그램(실증→투자→글로벌 진출)을 시작으로 인천 스타트업파크 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스마트시티, 언택트, 바이오융합 등을 포함하는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에 특화된 6개 스타트업 육성기관 선발의 후속 단계로 스타트업파크의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스타트업파크 입주 및 프로그램 연계 지원,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기관 스케일업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이번 사업을 통해 6개월여 동안 매출확대 및 투자유치 역량 강화, 멘토링, 네트워킹 등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직접투자 18개사 총 280백만원, 국내외 특허 출원 12건, 해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선정 지원 6개사, 후속투자 연계 지원 12개사, 해외 데모데이 인천 송도 개최 6회를 포함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사업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수요기반 스타트업 제품개발 사업(약 8억원), 대학연계 스케일업 사업(약 5억원) 등의 스타트업파크 기업육성 프로그램과 연계 시너지 창출과 스타트업의 실증-투자-글로벌 역량 강화에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7월 3일까지 인천스타트업 파크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투자 전문 자회사인 마케팅 엑셀러레이터 ㈜와이즈플래닛파트너스, ㈜스페이스점프와 함께 스타트업파크에서 기업육성을 진행한다. 본 사업을 총괄하는 김보균 이사는 “와이즈플래닛컴퍼니의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많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만들었던 노하우를 활용해, 보육기업들의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만들고자 한다. 린스타트업 활용 시장검증,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수백만원 상당의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IR 교육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와이즈플래닛과 함께 성장할 기업들의 신청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도 투모로우시티에 조성되는 스타트업파크는 민간이 운영하는 타워Ⅰ(면적 5천400㎡)과 공공(인천테크노파크)이 운영하는 타워Ⅱ(면적 8천400㎡)로 구분되며 창업자·투자자·대학 및 연구기관 등 혁신주체가 열린 공간에서 네트워킹(개방성+집적화+지속가능) 하는 창업 집적공간 조성이 목적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