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톤(VICTON)의 한승우가 오는 8월 팀 내 첫 솔로로 출격한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26일 "빅톤 한승우가 오는 8월 솔로 데뷔를 확정하고,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구체적인 시기와 앨범의 형태는 추후 정리되는 대로 말씀 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승우는 데뷔 4년 만에 빅톤 멤버 중 첫 솔로 주자로 출격하게 됐다. 2016년 빅톤으로 데뷔한 그는 '아무렇지 않은 척', '나를 기억해', '오월애' 등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며 잠재력을 갈고 닦아왔다.
그러다 지난해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아 최종 데뷔조에도 올랐다. 이후 미니 6집 '컨티뉴어스(Continuous)'와 싱글 2집 '메이데이(Mayday)'로 성공적인 그룹 활동을 펼쳤다.
한승우는 댄스, 보컬, 랩 실력은 물론, 작사, 작곡 능력까지 두루 갖춰 솔로가수로서의 잠재력에 기대가 쏟아졌던 멤버다. 이번 솔로 활동은 한승우의 매력을 더욱 깊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음악 활동 이외에도 유명 드라마 OST 참여, 다수의 패션 매거진 촬영 등 다양한 활약을 이어온 한승우는 매력적인 마스크와 탄탄한 피지컬, 세련된 스타일링 등 특유의 개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승우가 솔로 가수로 어떤 저력을 펼쳐 보일지 K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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