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손 소독제에 5살 여아 각막 화상…"아이들 눈높이 주의"

입력 2020-06-26 18:49   수정 2020-06-26 18:5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대구에서 5살 여아가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손 소독제의 소독액에 각막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달성군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모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A양이 손 소독제를 사용하려고 뚜껑을 누르는 순간 소독액이 눈에 튀었고, 병원에서 검진받은 결과 각막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A양은 실명 등 치명상을 입지는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 치료받으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엘리베이터 안에 손 소독제가 비치된 높이와 키가 비슷해 소독액이 쉽게 눈에 튄 것으로 보인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손 소독제는 알코올 함유량이 많아 눈에 들어가면 위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이들 눈높이보다 낮은 곳에 두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