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이 압도적인 분위기로 아이랜드의 거대한 서막을 열었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엠넷 ‘아이랜드’에서 배우 남궁민이 아이랜드의 세계관을 이끌 ‘스토리텔러’로 등장했다. 남궁민이 출연하는 아이랜드는 CJ E&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공통 프로젝트로 차세대 케이팝 아티스트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23명의 지원자들의 성장을 담은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랜드 앞에 깔끔한 블랙수트를 입은 남궁민이 등장 했다. 남궁민을 맞이하는 듯 거대한 아이랜드의 문이 열렸고 남궁민은 당당한 걸음과, 비장한 표정으로 안으로 들어서며 아이랜드의 시작을 알렸다.
남궁민은 특유의 중저음의 목소리와 단단하면서도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아이랜드를 소개했고, 남궁민의 손짓에 아이랜드는 마치 살아 있는 듯 반응해 시청자들을 세계관 속으로 더 깊이 빠져들게 했다.
또한 남궁민은 ‘믿보배’의 대표주자 답게 짧은 순간에도 최고의 몰입도를 선사함과 동시에, 아이랜드의 규칙과 공간을 정확히 설명했다. 그의 스토리텔링은 유연하게 흐르는 듯 하지만 서바이벌 프로그램 답게 순식간에 긴장감을 조성하며 앞으로 펼쳐질 아이랜드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상승 시키기도
프로그램 말미, 아이랜드에 입성한 참가자들이 방출자를 투표 할때 남궁민은 다시 등장했다. “아이랜드 생존자 12명은 누구일까요?” 라며 다음화를 예고, 프로그램에 궁금증을 유발하며 끝을 맺었다.
색다른 서바이벌 방식과, 압도적인 스케일, 최고의 프로듀서들의 참여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아이랜드, 남궁민의 몰입감을 증폭 시키는 스토리텔링 까지 더해져 첫 화 부터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배우 남궁민이 출연하는 엠넷 ‘아이랜드’ 는 매주 금요일 11시 Mnet과 tvN을 통해 방영 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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