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박영진, "허경환 유행어 띄울려고만 해"... 근본 없는 개그 디스

입력 2020-06-27 21:46   수정 2020-06-2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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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사진=방송 화면 캡처)

'아는 형님' 박영진이 허경환을 디스했다.

2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코미디에 죽고 코미디에 사는 개그맨 김준호, 박영진, 배우 오만석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박영진은 절친한 동기 허경환의 퍼포먼스식 개그를 디스했다. 박영진은 "허경환은 유행어를 띄우려고만 해서 근본이 없다"라고 가감없이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영진은 "나의 유행어는 3가지 자식이 있는데 논리 정연한 가운데 찌르는 유행어다"라고 자부심을 표했다.

그는 허경환의 유행어와 퍼포먼스에 대해 "자기 혼자 단독샷을 받기 위해서 하는 유행어다. 그래서 힘이 들어 간다"라며 예시까지 들어 MC들을 묘하게 설득하며 웃겼다.

또한, 박영진은 "다른 개그맨들은 7-8년식 무명 시절을 겪었는데 허경환은 단 한 번에 시험에 돼서 근본이 없어"라고 디스해 아형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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