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이 가평 전원생활에서의 생활력 만렙 모습을 펼친다.
오는 27일 오후 방송되는 tvN ‘온앤오프’에서는 김동완의 전원생활이 공개된다.
앞서 ‘온앤오프’에 출연해 벌들과 함께 전원생활을 즐기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었던 김동완이 이번주 방송에서는 영화 '소리꾼' 개봉을 앞두고 영화배우로서 ‘ON’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23년차 연예계 대선배 김동완의 모습과는 상반되는 전원생활 4년차 가평 막둥이로서의 모습도 함께 담긴다.
평소와 같이 보이차 한잔으로 여유로운 OFF의 아침을 보내던 김동완은 갑자기 걸려온 전화 한 통에 급하게 집을 나선다. 그 와중에도 벌들에게 “얘들아, 다녀올게~” 라며 다정한 인사를 빠뜨리지 않으며 여전한 ‘벌 아빠’의 면모를 보이는 것. 밭일을 도와 달라는 동네 형님의 요청에 김동완은 조금의 지체도 없이 트랙터를 몰기 시작한다. 그는 ‘전원생활 4년차’ 라는 이력이 무색할 정도로 수준급의 트랙터 운전 실력을 자랑하며 지켜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후에도 동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일손을 돕던 김동완은 동네 어르신들과도 자연스레 어울리며 마치 든든한 동네 청년회장 같은 친근한 매력을 뽐낸다. 가평 마을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김동완은 궂은 마을 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일손을 도맡아 하는가 하면, 쉬는 시간에는 어르신들의 피로를 날려버릴 스페셜 공연(?)까지 펼치며 막둥이 역할을 톡톡히 해 어르신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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