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유행으로 비접촉(Untact)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는 안전성이 중요한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사용자 고유의 생체 정보를 활용한 생체인식 기술이 대안으로 꼽힌다.
생체인식기술을 활용한 보안 솔루션은 사물인터넷, AI 기술 등이 활용된 스마트홈, 스마트 빌딩 등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어 향후 적용 범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벤처기업 크루셜트랙은 4차 산업혁명의 대두와 비접촉 방식의 수요 증가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생체인식기술을 개발, 적용해 보안 솔루션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크루셜트랙의 대표 제품인 BACS 시리즈(Quattro, Duo, 스마트도어)는 안면, 홍채, 지문, 장정맥 등 4가지 생체 정보를 멀티 모드로 활용하고 있다. 100% 비접촉 방식으로 안심할 수 있고 0.5초 이내에 사용자의 식별 및 정보처리가 가능하다.
이 같은 경쟁력은 전 세계 보안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세계 최고 수준의 엄격한 심사 과정으로 유명한 ISC WEST 전시회 수상으로 이어지며 입증됐다. 크루셜트랙의 BACS Quattro는 세계 최대 보안 전시회인 2017 ISC WEST에서 베스트 신제품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BACS Fleet Glance 역시 2019년 ISC West에서 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크루셜트랙에 대한 국내외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주요 대기업과 빌딩, 관공서 등에 생체인식기술을 제공한 데 이어 최근에는 IoT와 AI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스마트 빌딩을 구현한 EXA Robotics 전시장에 비접촉 생체인증 출입통제 제품을 선보였다. 생체인식으로 현관문 개폐가 가능한 크루셜트랙 스마트 도어의 설치 및 판매도 앞두고 있다.
또한 미국 대형 오프라인 마트에 비접촉 자동결제 시스템인 스피드게이트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며, 뉴욕 맨하탄 주요 300개 빌딩 출 게이트 솔루션도 공급 협의 중에 있다.
비접촉 방식의 복합 생체인증으로 특허를 보유, 현재 관련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크루셜트랙은 앞으로 개인의 생체정보가 카드키나 PIN 번호, 열쇠 등을 대체하는 편리하고 안전한 시대의 도래를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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