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주식회사는 7월 1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김혁수(63) 전 한국야쿠르트 사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한국야쿠르트에서 관리 능력과 경영 능력을 검증받아 사업총괄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조인주식회사는 1979년 병아리 부화장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부화, 사육사업 및 국내 최대 규모 계란 생산, 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40여 년 전통의 계란 전문 기업으로, ‘누리웰’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축산사업 뿐만 아니라 친환경 농산물 유통, 첨단 온실 토마토 재배, 수산 분야(민물장어 양식, 유통, 가공) 사업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다양한 계란가공품 및 HMR (가정간편식) 식품 제조 사업을 통해 종합식품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혁수 대표는 “기존 계란 유통회사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정직하고 신뢰성 높은 먹거리 기업으로 진일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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