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전과 후의 모습은 상당히 다르다. 불과 몇 개월 만에 삶의 형태가 변했으며, 사회와 경제, 문화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바뀐 부분이 많다. 앞으로 더 얼만큼,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지만 이제는 창업주도 코로나 이후의 세상에서 성공할 준비를 해야 한다.
사람들이 집 밖으로 나서지 않으면서 외식업계가 크게 휘청거리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매장에 찾아가 식사를 하는 사람이 줄었으며, 간단하게 먹을 거리를 구매해 집에서 혼밥, 혼술을 즐기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에 배달 업종에 관심을 갖는 예비 창업주가 많은데, 그 중 공유주방을 이용한 창업이 갈수록 늘고 있다. 공유주방이라는 것은 주방 설비, 기기가 모두 갖춰진 공간을 외식 사업자에게 대여하는 것을 말한다.
공유주방을 이용하면 창업자가 투자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보증금 및 시설투자비 부담이 거의 없어 편하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이론일 뿐, 실상을 보면 대부분의 공유주방이 대표 상권에 매장을 열어 과한 보증금과 임대료를 지불하고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해 ‘영칼로리 딜리버리 키친’이 파주에서 오픈한다. 기존 배달창업 프랜차이즈를 오랜 기간 운영한 노하우와 120개 이상의 영칼로리 배달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본사 제이투케이에프앤비 경험을 살려 파주에서 새로 오픈하는 것으로, 주방 이용 외 영칼로리 6개 배달 전문 브랜드를 선택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1층에 5개의 주방과 지하에 7개의 주방이 설치되어 영칼로리의 6개 브랜드 외에 돈가스나 족발 등 다양한 배달업종의 합리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에 배달업체와의 연계 등의 지원과 세무나 행정 등의 조언도 준비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영칼로리 파주공유주방은 ‘천만원으로 내 가게 창업하기’를 모토로 내걸고 선착순 2분에게 한달 간의 임대료를 면제하는 파격적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영칼로리 딜리버리 키친’ 관계자는 “본사에서 6개의 브랜드를 착실히 운영한 결과 현재 120여개의 점포수를 달성할 수 있었으며, 이런 경험과 노하우를 밑바탕으로 공유주방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요즘에는 과감하게 도전하는 것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사람이 많아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해 창업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소자본 창업을 원한다면 본사 공유주방을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정보는 대표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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