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넘어선 ‘야구소녀’...골든에그지수 96%로 증명된 찐-독립영화

입력 2020-07-01 10:23  


[연예팀] ‘야구소녀’가 3만 관객을 돌파했다.

6월18일 개봉한 영화 ‘야구소녀(감독 최윤태)’가 3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이다. 금일(1일) 오전 기준 누적 관객수 3만 316명을 기록했다.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다.

이번 3만 관객 돌파는 침체된 극장가에서 한국 독립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야구소녀’는 CGV 실관람객 평점인 골든에그지수에서도 개봉일 94%로 시작한 수치가 95% 그리고 96%까지 올라 뜨거운 반응을 짐작하게 한다.

한편, 2일 오후 7시 30분 CGV 압구정에서 ‘야구소녀’ 시네마톡이 진행돼 이주영 배우와 김현민 영화 저널리스트가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절찬 상영 중.(사진제공: 싸이더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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