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의 우영이 애장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일 우영이 지난달 26일부터 박스 337(BOX 337)을 통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스 337은 셀럽과 팬이 함께하는 신개념 기부 챌린지를 진행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기부 물품의 판매 수익 100%는 셀럽의 이름으로 어린이 단체에 전달된다.
우영은 '마르셀로 불론' 디자이너의 티셔츠와 영화 '만추' OST LP, '미스터 브레인워시' 작가의 컵 등 애장품 3점을 내놓았다. 그는 "평소 기부에 대해 쉽지 않은 벽을 넘는 듯한 느낌이 있었다. 이번 만큼은 편안하게 그 선을 넘을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면서 선행 동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제가 애정 하는 물품이다 보니 어떤 분께 전달될지 궁금하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팬들의 참여를 권했다.
우영의 애장품 이벤트는 오는 15일까지 박스 337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되며 기부금 전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전해진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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