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시가스 요금, 주택용 10.7% 인하

입력 2020-07-01 17:37   수정 2020-07-02 03:31

서울시는 최근 유가 하락에 따른 천연가스 원료비 인하를 반영해 도시가스 요금을 전년 대비 평균 12.6%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은 10.7%, 업무용·수송용·산업용 등 다양한 용도의 전체 도시가스 평균 요금은 12.6% 인하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유가 하락으로 인한 도시가스 원료비는 17.5% 내려갔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의 도매 요금과 서울 시내 5개 도시가스회사의 소매 비용이 각각 18.2%, 5.4% 상승해 요금 인하폭이 원료비 인하폭에 미치지는 못했다.

이번 인하 조치로 가구당 가스요금은 지난해 서울시 전체 주택의 연평균 도시가스 사용량 기준으로 1년에 4만7890원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