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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는 1일부터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장을 자율화한다고 밝혔다.
롯데지주 임직원들은 회사에서 정장이나 비즈니스 캐주얼은 물론 라운드 티나 청바지, 운동화 등을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다.
그동안 롯데지주는 비즈니스 캐주얼을 권장했으며, 금요일에는 자율 복장이 가능한 '캐주얼 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복장 자율화는 지난달 26일 노사협의회 의결에 따른 것으로 현재 롯데그룹에서는 롯데케미칼, 롯데컬처웍스, 롯데멤버스 등이 자율복장제를 시행하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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