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사진=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7/20200702003737_5efcadc1175ff_1.jpg)
'라디오스타' 배우 강성연이 남편이자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가족 예능 섭외에 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새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의 두 주역 강성연, 조한선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 강성연은 남편에 대해 '관종'이라고 밝혔다. 강성연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출연 이유에 대해 남편 김가온이 관심을 받고 싶어 해서 출연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연은 가족 예능 섭외에 출연을 고사했지만 김가온의 끈질긴 설득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강성연은 "제가 아이도 있고 그러다 보니 관찰 예능 섭외가 많이 들어오는데, 저는 너무 공개가 되니 안 하고 싶은 게 사실이다. 신랑은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며 하고 싶어 한다. '저에게 아이들이 너무 예쁘니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자'며 출연하자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남편분이 강성연 씨와 별도로 섭외가 들어오면 응할 사람이냐"고 묻자 강성연은 "그렇다. 다큐면 다큐, 예능이면 예능, 여기도 나오고 싶어 하길래 꿈도 꾸지 말라고 했다"고 답해 폭소케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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