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핏, 월 매출 작년 대비 3.2배 성장… 올해 6월 여름 역대 최고 매출

입력 2020-07-02 14:25   수정 2020-07-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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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PT 헬스케어 플랫폼 '홈핏'이 지난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배 늘었다고 2일 발표했다.

홈핏은 운동 코치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회원의 집으로 찾아가 운동을 도와주는 홈트레이닝 서비스다. 현재 650명 이상의 운동 코치가 전국적으로 활동 중이다. 누적 수업 횟수 3만8000건을 기록했다.

홈핏의 주요 이용자는 운동할 여건이 되지 않는 바쁜 직장인과 임산부, 통증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다. 단순히 코치와 회원을 연결해주는 플랫폼 서비스를 넘어, 수업 피드백을 철저하게 받고 문제가 발생하면 곧바로 대응하는 중재팀을 운영하고 있다.

홈핏은 올해 초 스트롱벤처스와 더웍스로부터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엄선진 홈핏 대표는 “코로나 시대에 개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나만의 편한 공간에서 수업받을 수 있는 방문PT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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