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가 작업 중인 자작곡의 일부 구간을 깜짝 공개했다.
2일 뷔는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에 한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뷔가 직접 만들고 있는 자작곡의 일부가 삽입됐다. 뷔는 공개된 음원에서 느린 템포의 연주에 영어로 된 가사를 노래했다.
이어 뷔는 "아미가 너무 너무 보고싶은 날이에요 완성은 아니지만 조금 스포 라 듣고 기다려줘요 #내일지울수도.. #내마음이 변하기전에 얼른"이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이후 이날 오후가 되자 뷔는 자신이 예고한 대로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뷔는 '풍경' '윈터 베어' 등 사운드 클라우드 무료 공개곡을 비롯해 90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를 달성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 'Sweet Night'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자작곡들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그는 최근 8곡 정도의 제작을 고려중이며 올해 안으로 발매를 노력해 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뷔가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오는 15일 일본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맵오브더솔 : 7 더 저니)’ 발매를 앞두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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